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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이사야서(40-66장)_내 백성을 위로하라

사 61:1-11

by 우루사야 2024. 7. 18.

하나님의 영이 임하니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는 이스라엘이 됩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영으로 일하는 것이지 결코 다른 것으로 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를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계속해서 앞에 있는 고난과 핍박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것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일하심을 기대하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1-3절입니다.

1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2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3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성령 하나님께서는 창조 전에 수면 위에 운행하시어 창조의 근간이 되셨고, 출애굽 전에 모든 장자들의 권한을 가진 생명화복의 주인으로써 역사하시어 문설주의 피를 바르지 않은 집의 장자들을 데려가셨고, 오순절에 임하시어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모든 신자의 심령 가운데 임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임하면, 그렇게 선택받은 기름부음 받은 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합니다.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고, 역사하고 계신다고 말이죠. 마음이 상한 자, 포로된 자, 갇힌 자에게 자유와 위로를 전하게 됩니다. 세상이 주는 모든 억압에서 이제 자유할 수 있다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를 얻으라고 말이죠. 

여러분, 이 본문은 예수님을 나타내는 본분입니다. 예수님을 실재로 이 본문을 가지고 설교하시며 구약의 예언이 자신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이뤄졌음을 알려주셨죠. 그리고 신자된 우리가 예수와 한 지체가 됨으로써 이 사명과 역할은 우리에게도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네! 우리는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보복의 날을 선포하는 정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 즉 하나님 신앙 안에 있으면서 하나님의 위로와 하나님의 날을 기다리는 자에게 복음과 은혜를 설명하고 선포하고 설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직접 받은 사명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성부 하나님이 주신 역할인데, 우리가 예수에게 덧붙임됨으로써 명예롭게도 공유하게 된 것이죠.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이 바라보시고 예정하신 자들을 품으며 세상에 속했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들을 찾아나서는 것입니다. 그렇게 교회는 확장되고 퍼져가는 하나님의 종이 되어갑니다. 4절로 이어집니다. 

4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5외인은 서서 너희 양 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나6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7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여러분. 교회는 결코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종은 비판받으며 심판을 받아 회복불능의 상태로 쪼그라들찌라도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세우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더 나아가 황폐한 곳을 사람이 살만한 곳으로 세우고, 더 나아가 그렇게 세워진 곳을 향해 외인들이 찾아와 함께 하고 도울 것입니다. 그렇게 교회는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죠.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사명은 예수께서 받으신 것이고 예수께서 성취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와 하나된 교회는 이 사명을 받아 "하나님의 택한 백성,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벧전2:9)됩니다. 교회는 예수와 함께 하나님의 종, 하나님을 대표하는 자가 될 때 참교회입니다. 참교회의 표지로써 어떤 증거가 있을 것이라 말해주십니까? 6절 중반에 보니 외인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라고 말이죠. 그렇게 하나님의 종은 높아지며 이방나라들이 제공해주는 재물과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함께 기대하고 고대하며 섬겨야겠습니다. 그리스도인답다고, 기독교인답다고, 참으로 하나님의 종들답다고 불리워지는 우리 행복한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서 하나님은 진중한 태도를 보이십니다. 8절로 이어집니다.  

8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9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이렇게 하나님의 종들을 세워가겠다고 약속을 하시며, 이 약속이 이뤄지도록 성실하게 역사하실 것을 주지시켜주십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성품이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미워하기에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라 말씀하시죠. 이 말씀에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노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종인 우리에게도 이 찬양이 생겨나길 소망합니다.

10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11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 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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