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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사도행전_따라가는 길

행 10:1-8

by 우루사야 2023. 8. 7.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계속해서 복음의 확장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확장으로 지금 우리에게 복음이 전해졌고, 그 복음은 우리 생활 곳곳에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복음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되길 소망합니다. 사도행전 10장이 시작이 되고,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타납니다. 1-2절입니다. 

1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2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이스라엘 북서쪽 바닷가 도시 가이사랴에 사는 로마군 장수 고넬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정복한 로마의 군사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을 섬기고, 그의 온 집안이 신앙이 투철했으며, 마을에서도 구제에 힘쓰는 유대인들에게 칭찬받는 이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복음의 확장이 이스라엘의 원수인 로마, 게다가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면서도 미워했던 로마군사에게까지 흘러갔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고넬료를 통해서 무언가 사역을 시작하고자 하십니다. 3-8절입니다. 

3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4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5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6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7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8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오후 3시즈음이었습니다. 2절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도에 힘쓰는 고넬료였기에, 오후3시는 기도하는 시간이므로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고넬료에게 말씀해주십니다. 베드로를 청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욥바 항구도시로 베드로가 왔었지요. 더 북쪽 해안가 도시 가이사랴로 베드로를 청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베드로가 기적을 일으키는 사건을 무엇으로 해석했습니까? "복음의 확장"으로 보았습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한 복음이 사마리아를 지났습니다. 룻다와 욥바라는 곳으로 베드로는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더 나아가 가이사랴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점점 이방민족에게로 가고 있는 중인데, 오늘 본문에서 로마군 고넬료에게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이방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게끔 준비시키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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