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AYAMEMORY
강해설교/마태복음_명예로운 삶

마 18:1-14

by 우루사야 2022. 7. 14.

 

 

1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없음)

12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오늘도 우리에게 명예롭다 하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그간 예수님은 많은 가르침을 통해서 외식하는 자와 같이 자기가 자기를 높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어차피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친히 높이고 명예롭게 하시며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기에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그 날을 기다리며, 하나님을 따라 예수님을 따라 섬기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나 봅니다. 본문 1-3절입니다. 

1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2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3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제자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삶의 사고방식, 천국을 향하는, 새로운 질서의 삶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인생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수님이 계속 수난당하고 죽으실 것이라 말씀하시니, 예수님 이후에 후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서로 수근거리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더욱이 베드로, 요한, 야고보만 데리고 변화산에 데려가신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그들은 서로 높여주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방향과는 전혀 다르게 다른이보다 높아지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제자들 가운데 세우시고자 무언가 말씀하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공식적으로 말씀하고자 하심이었습니다. 그 말이 무엇이었습니까?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 앞뒤로 중요한 표현이 있습니다. 앞에는 "돌이켜"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가 있습니다. 즉 제자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왜냐하면 예수님과 같이 다른 이를 높여주기 위하여 낮아지는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다른 이를 섬기고 높이는 자가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조건을 말씀해주신 것이지요. 그래서 돌이키라고, 너희의 잘못된 방향에서 돌아오라고 하신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당연히 어른을 섬기고 어른을 공경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제자는 타인을 섬기기 위해 낮아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이셨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한 삶을 사셨고, 하나님이 그렇게 인류를 섬기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 새로운 그 질서 안에 들어오려면 이 방식을 받아들이고 따라야 하는 것이죠. 사고방식과 삶의 가치가 다르면 결코 함께 살 수가 없다는 겁니다. 가르침을 계속 이어가십니다. 4-6절입니다. 

4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5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6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예수님은 예수님이 죽으신 후에 그 다음을 이을 가장 높은 자를 공식적으로 지정하셨습니다. 12명의 제자 중에 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저 천국에서 성부 하나님께도 동일하게 큰 자라고 여겨질 것입니다. 자기를 낮추고 다른 이를 높이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인생을 그대로 살아낸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와 낮고 빈궁한 자를 높일 줄 아는 사람은 곧 예수님께 한 것이라고까지 하십니다. 반대로 높여주지 않고 자기를 높이느라 다른 이를 걸려 넘어지게 만드는 자에게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임을 말씀하시면서 두 가지로 표현하십니다. 하나는 연자맷돌이고 하나는 깊은 바다입니다. 이 두가지 모두 심판의 중대함을 말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낮아지고 섬기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것이죠. 7-9절입니다. 

7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8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9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우리가 나 자신을 높이기 위한 행동으로 손과 발, 눈을 쓸 때 예수님은 그것들을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 타인을 실족하게 할 때에 어떤 심판을 받게 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것입니다. 나를 높이기 위해서 타인을 걸려넘어지게 하고 실족하게 한다면, 우리는 지옥에서 손, 발, 눈을 치고 빼는 것보다 더한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 단순한 육적인 고통을 넘어서서 영혼과 심령의 심각한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섬기느라 수고하고, 낮아지기 위해 힘든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이 더 낫다고 예수님이 말씀해주시는 것입니다. 그 대상이 누구입니까? 바로 작은 자입니다.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거나, 당연히 낮은 자리에 가야 한다고 생각되는 그 사람을 섬길 때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 인생을 기뻐하신 다는 것입니다. 10절입니다. 

10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없음)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 낮은 자리 밑바닥 인생을 돌보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모두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형상을 하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그들에게 나아갈 수 있는 그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12-14절입니다. 

12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13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14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큰 자가 누구인지 다투고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그야말로 핵폭탄을 던지셨습니다. 그들이 모두 틀렸고 돌이켜야 하고 회개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귀신을 쫓는 권능을 가진 그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사람 중에 예수님의 직속제자라는 직임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의 사고방식은 회개해야 할 생각이었습니다. 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생활을 해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작은 자를 섬길 수 있는 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있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이 명예로운 삶의 가치를 가지고 오늘 하루도 살아가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되길 소망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WDjpA8IK3Q 

'강해설교 > 마태복음_명예로운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18:21-35  (0) 2022.07.18
마18:15-20  (0) 2022.07.14
마17:24-27  (0) 2022.07.14
마 17:14-23  (0) 2022.07.13
마 17:1-13  (0) 2022.07.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