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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여호수아_가나안을 에덴으로

수 4:1-9

by 우루사야 2022. 1. 9.

1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4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5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6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7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8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의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자기들이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에 두었더라

9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에 있더라


이번 한주도 여호수아 말씀을 통해 믿음이 주는 도전과 용기로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본문 1-3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3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드디어 다 건넜습니다. 하지만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은 아직 강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요단강을 가르고 계십니다. 그 상태에서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 대표 1사람씩을 뽑아서 강바닥이 드러나 있는 상태에서 돌 하나씩을 가지고 나아와, 그 돌을 가지고 오늘 밤 지낼 곳에 두게끔 명령하셨습니다. 12명은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마르게 하신 그 현장 앞에서 증거물을 가지고 나아올 것입니다. 작은 돌로는 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힘이 센 장정들이 대표로 나아왔을 겁니다. 4-5절입니다. 

4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5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각 지파에서는 그 돌을 가지고 나올 사람이면서도, 동시에 그 돌을 옮기면서 그 현장을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을 뽑았을 겁니다. 이스라엘이 다 건넌 후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12명이 대표로 요단강 바닥에서 큰 바위를 가지고 나오면서도, 그 때 그 현장을 잘 살명해줄 수 있는 사람, 모두가 그 강을 건너기는 했지만 언약궤 앞에서 바위를 가져옴으로써 가장 하나님 곁에서 가까이서 바위를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을 뽑은 것이죠. 6-7절입니다. 

6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7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그 바위는 이스라엘 대대로에게 "표시석"이 되어줄 것입니다. 무언가를 말해주는 기념비인 것이지요. 무엇을 기념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손길을 표시해줍니다. 우리의 눈에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역사 또한 우리의 머리로는 도저히 증명이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래도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 가운데 역사하실 것을 말이죠.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 뒤를 돌아봅니다. 우리의 인생을 돌아봅니다. 내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이 일을 하나님이 하셨음을, 하나님이 인도해오셨음을 그제서야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을 바라보며 감사하게 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구속하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어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하게 됨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게 됩니다. 

8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의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자기들이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에 두었더라9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에 있더라

우리 인생을 돌아보면 고백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을 겁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보호를 받은 그 때, 예수님의 사랑으로 내 인생에 소망을 가지게 된 그 때, 성령님이 주시는 용기와 지혜로 다시 일어나게 된 그 상황. 우리는 곳곳을 기념하게 됩니다. 마치 우리가 앨범 속에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듯, 우리 인생 속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순간 순간 있습니다. 우리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예수님의 사랑을, 성령님의 동행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기억하고 기념하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의 인상인 줄 믿습니다. 

 

* 기도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에 있더라
(여호수아 4장 9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셨던
그 현장의 돌을 나도 보길, 나도 가지길,
나도 경험해보길 소망합니다. 
그런데 그 돌이 나에게 이미 주어졌음을
깨닫습니다. 

언약궤가 강 한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보호했듯이,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이 되시어 죄와
지옥을 가져가주심으로써 나를 거센
파도와 같은 인생 한 가운데서 지켜주
고 계심을 믿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게 12돌탑이 
있었다면, 
나에게는 "골고다의 십자가"가 있음
을 고백합니다. 예수의 십자가가 나
의 죄, 문제, 인생의 모순, 죽음, 역
경, 허무, 공허 모든 것을 책임지고 해
결하셨음을, 그래서 나를 자유케 함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 그 예수 그리스도로 
평안히 잠들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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