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5장 12-28절
마지막본문입니다. 바울은 여러가지 권면들로
편지를 마무리짓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목회
자와 교회리더들을 위로할 것을 말합니다.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12-13)
다음구절로 우리가 잘 아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는
본문이 나타납니다. (16-18절)
그런데 이 본문을 단편적으로 해석할 때
실천이 불가능한 명령이라고 단정짓게
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4-15절에 힌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을 훈계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들을 격려하며 힘이 없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모든 사람들을 인내로
대하십시오. 누구에게나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여러분 자신과 모든 사람을 위해 언제나
선을 추구하십시오.
(14-15절, 현대인의 성경)
네, 평신도라 할찌라도 교우를 사랑할 줄
알며 섬길 줄 아는 자가 본문들의 명령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아래의
구절들의 명령 또한 자신의 삶에서 누리게
되는 풍성함을 경험하게 되죠.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19-22절)
여러분, 교회에는 따로 사역자가 없습니다.
모두가 사역자입니다. 모두가 서로 섬기고
사랑하고 희생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
께서 이 모든 명령을 지킬 수 있는 힘과 능력
을 주십니다. 이렇게 사역으로 살아가는 자를
하나님은 의롭다 하시는 것이죠.
평화의 하나님이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이 일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23-24절, 현대인의 성경)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서로에게 사역자가 되었
으면 합니다. 우리가 함께 모일 때 거룩한 사역자들
의 모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부
어주시는 은혜로 가득한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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