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AYAMEMORY

강해설교/누가복음_하나님의 아들114

눅 1:67-80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레요한 출생에 대한 이야기가 마지막으로 등장합니다. 가브리엘이 출산에 대해 예언했을 때 사가랴는 아비이자 제사장으로써 믿음의 본을 보이지를 못했습니다. 그 결과 입이 닫히고 귀가 닫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지요. 하지만 그가 아기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지을 것이라는 순종을 보이자, 그는 다시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서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67절에서 성령충만함을 받아 예언한다고 누가는 표현을 합니다. 여러분, 누가복음이 사도행전과 함께 쓰여졌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누가복음을 거쳐 사도행전에 이르면 성령의 역사는 더 직접적으로 등장하죠. 네, 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함께 성령의 더 드러나는 역사와 개입에 대해서 말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2024. 1. 9.
눅 1:57-6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만남을 살펴봤습니다. 사명을 품은 성도간의 만남에는 성령이 함께 충만하게 계셨고, 찬양과 고백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놀라운 하나님의 일하심을 함께 고백하고 나누며 3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엘리사벳이 세례요한을 낳게 되었습니다. 56-58절입니다. 56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57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58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아마도 마리아는 엘리사벳이 출산할 때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을 보면서 즐거워했겠지요.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뱃속에 생긴 아기 예수를 물리적으로 느끼기 시작했을 겁니다. 임신 3-4개월 정도면 아기의 크기는 크지.. 2024. 1. 8.
눅 1:46-56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천사를 만나서 의구심으로 시작했던 마리아의 심령은 순종으로 나아갔으며, 엘리사벳을 만남으로써 확신으로 가득 차 찬양하기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믿음생활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에 대한 순종으로 시작합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몸에서 남자를 통하지 않고 아기가 생길 것이라는 의문점 가득한 메시지에 "하나님의 전능하심"이라는 믿음음 덮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순종"을 가능케 했습니다.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그녀의 "믿음"의 수준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죠. 게다가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만나서 얻은 것이라고는 엘리사벳의 고백밖에는 없었습니다. 눈에 보이거나 손에 잡히는 "증거"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성령의 깨닫게 하심"을 이해하.. 2024. 1. 7.
눅 1:39-45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시간에 마리아가 주의 천사를 통해서 예수를 잉태하게 될 것이라고 고지를 받고 또 어떻게 잉태하게 될 것인지까지 듣게 됩니다. 그 때 천사는 친척되는 엘리사벳도 임신을 하여 아기를 품게 되었다는 사실도 함께 말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힘을 나타내는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강권적이면서도 세세하게 지금 역사하고 계신지를 말해준 것이었죠. 그래서인지 마리아는 곧바로 엘리사벳을 만나러 나아가게 됩니다. 39-41절입니다. 39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40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41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마리아가 있던 곳.. 2024. 1. 5.
눅 1:34-38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아기 예수를 낳게 될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특히 그 아기는 왕이 될 자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경우 부부이기도 했고 또 기적적이긴 했지만 불임부부 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나는 일들은 종종 성경에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처녀가 잉태한다는 것은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일입니다. 그것은 우리 뿐만 아니라 마리아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특히나 고대 이스라엘은 약혼을 하게 되면 순결을 지키기 위해서 친구들의 집에서 1-2년을 보내게 됩니다. 도저히 마리아가 아기를 가질 수 없는 환경입니다. 그러니 34절처럼 마리아는 질문하게 됩니다. 34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 2024. 1. 3.
눅1:26-33 오늘도 성실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본문에서는 세례요한의 출생에 대해 하나님의 능력천사 가브리엘의 사역을 살펴보았다면, 오늘은 예수님의 출생에 대해 가브리엘이 다시 한번 나서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함께 보시죠. 26-29절입니다. 26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27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28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29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엘리사벳에게 세례요한이 잉태한지 6개월째의 일이었습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이 다시 한번 나타났음을 말하기 위해 나사렛이.. 2024.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