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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출애굽기56

출 25:1-9 하나님과 하나가 된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보면 하나님은 자리에 맞는 사람을 쓰시기도 하시고 또 자리에 맞지 않는 사람이 두시어 그사람이 자리에 맞는 사람이 되어가도록 만들어가시기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네, 이것이 구속사입니다. 하나님은 본래 우리 자리에 맞게 우리를 만드셨지만, 타락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그 자리에 또 앉히시어 가르치시고 또 가르치시어 그 자리에 맞도록 만들어가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점에서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부터 하나님은 성막을 명령하십니다. 아담에게 선악과라는 명령을 주셨던 것처럼, 이스라엘이 결코 넘보아서는 안되면서도 그 존재로 가장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막입니다. 본문을 살펴보시죠.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2024. 11. 8.
출 24:12-18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에 서약식이 지난 본문에서 있었습니다. 피를 뿌리며 언약을 하며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한몸 공동체가 되었음을 하나님께서 친히 선포하시며, 이스라엘과 교제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세부적인 일들을 이스라엘에게 주고자 하십니다. 큰덩이의 일들이 이뤄졌다면, 이제 앞으로는 그 큰덩이들을 세부적으로 나누는 일들이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12절을 보시죠. 1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우리가 계속 살펴보았듯이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이뤄집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마치시고 하늘로 올라가시며 이렇.. 2024. 11. 7.
출 24:1-11 이제 거의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어져 갑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은 같은 뜻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직접 나타나십니다. 먼저 9-11절입니다. 9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10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11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대표자들만 따로 불러서 그들에게 나타나십니다. 이것은 모순 중의 모순입니다. 죄인은 거룩한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아니, 하나님 자체가 영이시기에 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네, 지금 이 상황은 말이 안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 모.. 2024. 11. 6.
출 23:20-33 하나님의 법을 수여받은 이스라엘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이 세상을 향해 대표자이며, 장자이며, 심판자입니다. 하나님의 대리자로써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 빛과 소금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살아냄으로써, 세상으로부터 밝아짐을 또 부패하지 않을 길을 소개하는 존재가 됨을 말합니다. 즉 세상과는 다른 무언가, 소망이 있는 본을 보이게 되는 존재가 됨을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스라엘은 말씀을 수여받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러 나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당부를 들어보시죠. 20절입니다. 20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21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 2024. 11. 5.
출 23:10-19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개인적인 생활, 가정생활, 나라와 민족의 방향에 대해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10절부터 보시죠. 10너는 여섯 해 동안은 너의 땅에 파종하여 그 소산을 거두고11일곱째 해에는 갈지 말고 묵혀두어서 네 백성의 가난한 자들이 먹게 하라 그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으리라 네 포도원과 감람원도 그리할지니라12너는 엿새 동안에 네 일을 하고 일곱째 날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여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13내가 네게 이른 모든 일을 삼가 지키고 다른 신들의 이름은 부르지도 말며 네 입에서 들리게도 하지 말지니라단순히 농사짓는 행태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언제 일하고 또 .. 2024. 11. 4.
출 22:16-31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장자나라 이스라엘에 대한 지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예해방, 사형법, 손해배상에 이어서 오늘 본문에서는 여러가지 법들이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일상 중 개인 또는 가정규모에서 일어날 만한 일에 대해서 말합니다. 먼저는 성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해 말해줍니다. 16사람이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꾀어 동침하였으면 납폐금을 주고 아내로 삼을 것이요17만일 처녀의 아버지가 딸을 그에게 주기를 거절하면 그는 처녀에게 납폐금으로 돈을 낼지니라18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19짐승과 행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20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멸할지니라만약 딸이 있을 때 결혼을 어떻게 시켜야 하며 그 가운데 약혼이라는 순서를 지키.. 2024. 11. 1.
출 22:1-15 하나님이 바라시는 나라는 어떤 모습일까요? 막강한 군사력으로 경찰역할을 하는 나라일까요? 문화강국으로 자국의 언어로 다른 나라들의 문화를 잠식시키는 나라일까요? 엄청난 자금력으로 경제권을 틀어쥐는 나라일까요? 지금 현대국가들이 보이는 형국과 전혀 다른 모습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해 세우고자 하십니다. 나라를 세우기 위해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만나서 "법"을 세우고 계십니다. 그 법은 사람이 자유해지며 또 안식을 향해 나아가게끔 설정되어 있는 법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어제에 이어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의 손해배상에 대해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노예에서 해방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의 법은 "사유재산을 가지고 정착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계시죠.. 2024. 10. 31.
출 21:28-36 하나님의 장자나라, 이스라엘. 가나안 영토에서 200만명의 민족이 국가를 세워 주변 국들을 다스릴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복음은 무엇입니까? "안식"입니다. 이 세상은 죄로 말미암아 죽어가고 있고, 소모되고 있는 직선의 세상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본래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의 모습으로 다시 회복시키고자 하십니다. 더 나아가 완성시키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안식"이라는 뜻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람들의 마음 속에 넣어놓고자 하십니다. 그런 점에서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만나 "하나님의 법"이라는 뜻을 주시는 것이죠.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손해배상에 대해서 계속해서 말씀해주십니다. 28절부터 보시죠. 28소가 남자나 여자를 .. 2024. 10. 30.
출 21:12-27 하나님께서 나라를 세우실 때 가장 첫번째로 하신 것은 "사람"을 채우는 것이요, 두 번째는 그 사람의 "마음"을 채우는 것이었습니다. 창세기에서 야곱의 가족 70여명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섭리로 막내 요셉을 통해 애굽에 정착할 수 있었고, 그 안전지대에서 400년 동안 200만명이라는 놀라운 번성을 누리며 나라의 첫번째 조건을 채웠습니다. 이제 그 두번째, 그 사람들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는 시간을 애굽에서 나와 광야 시내산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12절을 보시죠. "12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어제 본문에서는 노예에서 자유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가장 먼저 언급했죠. 그 다음으로 살인에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 어찌보면 사형형벌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만, 하나.. 202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