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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이사야서(40-66장)_내 백성을 위로하라25

사 45:9-19 미리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고레스 왕을 세워 일하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이러한 주도권을 가지신 하나님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믿음을 일으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5절을 먼저 보시죠. "15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영의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믿음의 관점, 구속사의 눈, 창조와 종말의 시간표 속에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땅의 기준, 돈의 관점, 세속의 상황에서 볼 수도 또 해석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 눈으로 볼 수 없게 하나님은 스스로 숨어계십니다. 영의 눈으로, 믿음의 눈으로 찾으라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 바벨론포로로 잡히는 것도 통탄할 일인데, 또 다른 정복자 고레스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2024. 6. 18.
사 45:1-8 우리가 확인하며 신앙을 지켜내야 할 하나님의 모습 중 대표적인 것이 "미리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약속하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아무리 크고 위대한 일이라도 그것이 누구로부터 일어난 일인지, 또 어떤 영향력이 가장 크게 미쳤는지 분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그 일에 대해서 미리 누군가가 먼저 계획했음을 그래서 그것을 이런 절차로 진행할 것임을 이야기한다면, 그 일의 주관자를 분별하는 것는 너무나도 간단한 일이죠. 그런 점에서 하나님께서는 고레스를 통해서 어떻게 일하실 것인지,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하실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1-3절입니다. 1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 2024. 6. 17.
사 44:21-28 여러분, 우리의 마음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마치 빛이 있으면 저절로 어둠이 사라지고, 반대로 빛이 사라지면 어둠이 강해지듯이 말이죠. 하나님께 마음을 두면 자연스럽게 우상으로부터 멀어지지만, 하나님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지면 내가 우상을 따로 섬기지 않는다 하여도 어느샌가 나는 무언가를 붙잡고 의지하기 위해서 우상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은 오늘 몇가지를 제안하시며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21절부터입니다. 21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22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23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하늘.. 2024. 6. 14.
사 44:9-20 오늘은 우상에 대해서 좀 더 집중하는 본문입니다. 우상이 왜 무익한 것인지 하나님은 말씀하시고자 하십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거나 또는 우리가 세울 염려가 있는 우상에 대해서 고민해볼 법하겠습니다. 먼저 9절부터 보시죠. 9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거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10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11보라 그와 같은 무리들이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중요한 단어가 한 구절에 모여있습니다. 우상, 허망, 증인, 수치. 여러분. 재판장에서 변론을 하는 자가 가장 수치스러운 순간이라면 언제일까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보면 한쪽편의 변론으로 자신의 변론근거가 와르르 무너질 때가 아.. 2024. 6. 14.
사 44:1-8 지난 시간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진멸가운데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새일을 행하실 것이라, 출애굽에 이은 거국적이면서도 새로운 방식의 일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대됩니다. 문제는 그 시간이 올 때까지 인간의 믿음이 버텨줄 수 있는가입니다. 그 믿음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새일을 행하실 하나님의 성품을 기대함으로써 그 시간을 살아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금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1-2절입니다. 1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2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3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2024. 6. 13.
사 43:22-28 하나님은 스스로를 우상과 비교하시며 증명하고 계십니다. 왜 하나님이 참된 신인지를 말이죠. 나라의 흥망성쇠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다스려오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그 어떤 신도 말하지 않았고 또 증명하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미리 말씀하셨고, 그것을 이루셨습니다. 무엇때문입니까? 이스라엘과의 관계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우리와의 동행, 믿음, 신뢰, 관계입니다. 43장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함께 보시죠. 22절부터입니다. 22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롭게 여겼으며"너는 나에게 연락하지도 않았고 나를 싫어했어" 마치 연인의 대화같습니다. 쉬운번역들을 보니 '너는 나에게 싫증을 느껴했다'라고 되어 있더군요.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런 감.. 2024. 6. 12.
사 43:14-21 지난 법정드라마에서 하나님은 우상이 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신 분이라 스스로 증명하셨습니다. 그 내용이 이어집니다. 함께 보시죠. 14-15절입니다. 14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5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앞으로 당할 고난의 마지막날을 소망할 수 있도록 말씀해주십니다. 특히 직접적으로 바벨론이라고 언급하시면서까지 말씀하십니다. 네, 앞일에 대해서 예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일이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에 대해서 확언해줄 수 있는 신이야 말로 가장 신다운 모습 아니겠습니까? 몇 수 앞을 내다보는 .. 2024. 6. 11.
사 43:8-13 계속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상숭배로 가득해 바벨론포로가 확정된 이스라엘이었습니다. 그것을 미리 예언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어떻게 돌아올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시절에 누구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적대적으로 비판했던 바리새인과 율법교사일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12명의 제자들이 오히려 이와 더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년 동안 내내 붙어서 알려주고 깨닫게 해주고 보여주고 설득해주지만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오로지 "자기의 높음"만 바라보고 있었던 제자들의 모습이 더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 2024. 6. 10.
사 43:1-7 지난 본문에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하는 이스라엘을 심판하면서 "몸은 타나 마음에 두지 않"는 미련함에 대해서 비판하셨죠. 그러면서도 오늘 본문에서 그 미련한 이스라엘을 다시 품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십니다. 네, 하나님의 위로는 넘어진 어린아이를 일으키며 손을 잡아주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장성하고 성숙한 자로 세우고 키우고 성장시키면서 주는 위로입니다. 혼내기도 하셨다가 위로하셨다가 격려하시며 다니 나아가게끔 하십니다. 마치 아들을 바치라고 하셔놓고 수풀에 뿔이 걸린 숫양을 준비하시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같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 하나님과의 관계를 성숙하게 만들어가십니다. 지난 본문에서 비판하셨던 하나님이 오늘 본문에서는 다시 위로를 주십니다. 함께 보시죠. 1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 2024.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