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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설교_F/이사야서(40-66장)_내 백성을 위로하라25

사 42:14-25 로마서 8장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롬8:19) 네, 하나님의 만든 세계에 다스려 줄 누군가가 나타나기를 세상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세상이 점점 더 악해지고 불안해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대리통치자를 바라는 간절한 바램"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바울이 말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친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양자로써 함께 아들 된 교회의 신자를 말합니다. 예수와 한 몸이요 하나님의 상속자요 대리통치자로써 세상은 우리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죠. 오늘 본문에서도 이러한 기대가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14절부터입니다. 14내가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았으나 내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 2024. 6. 6.
사 42:1-13 우리는 그간 하나님이 보내신 종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 종이 구약시대에는 여호수아 군대가 되었고, 이사야 선지자때에는 바벨론이 될 것이고, 포로기간에는 고레스왕이 될 것이며, 신약시대에서는 예수님이거나 이스라엘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인류사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시고 또 사람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오늘 살펴볼 42장은 그런 하나님의 종에 대한 노래입니다. 특히 하나님이 보내실 위대한 아들이자 순종할 종.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1-4절입니다. 1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2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 2024. 6. 6.
사 41:22-29 오늘 본문도 어제와 같은 주제로 이어집니다. 우상에 관해서,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헛된 것에 마음을 쏟는 인간에 대해서 하나님은 재판의 자리를 만들어 따져 물으십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850명의 우상숭배 선지자들과 대결했던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엘리야는 그 대결에서 이겼음에도 회개의 열매가 없는 왕가를 보고 절망했습니다. 네, 방법이 잘못되었던 겁니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시내산으로 인도하셔서 그곳에서 강한 바람도 지진도 폭풍도 아니라 세미한 소리로 말씀하십니다. 힘이 아닌 "말씀"이 인간의 마음에 회개를 줄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신 사건이죠.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22절부터 보시죠. 22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이 어떠한 것도 알게 하라 우리가 마음에 두.. 2024. 6. 4.
사 41:8-21* 동방에서부터 심판이 올 것을 경고하셨던 우리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우리 하나님은 위로를 함께 주십니다. 네, 우리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를 돌이키기 위한 것이지 결코 우리를 망하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의 심령의 변화를 위해 하나님은 자기를 계시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며, 선지자들을 보내셨지만 우리는 듣지 않았습니다. 그 마지막은 결국 매인 것이죠. 그럼에도 매를 들면서도 하나님은 설명하십니다. 그 매가 끝난 이후에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를 말이죠. 그렇습니다. 이런 부모님이 매를 들기로 작정하셨다면, 우리는 마음먹어야 합니다. 매를 잘 맞기로 말이죠. 맞은 후에 부모님께 잘 안기기로 말이죠. 하나님의 위로를 함께 보시죠. 11절부터입니다... 2024. 6. 4.
사 41:1-7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 당신을 소개하시는 분입니다. 결코 혼자 초연하게 계시고자하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와 진흙탕같은 현실을 뒹굴길 원하시고, 울고불고 치열한 오늘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시는 분입니다. 그렇게 함께 하시는 분이라고 내내 소개했음에도 이스라엘과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절하고 또 무시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재판자리"로 나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1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고 말하라 우리가 서로 재판 자리에 가까이 나아가자재판자리에서 하나님이 없다 하는 이들과 싸우고자 하심이 아닙니다. 오히려 선언하고자 하심입니다. "하나님의 계심과 개입하심"에 대해서 공표하기 위함입니다. 네, 여기서 하나님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답답하시죠. 가슴을 열어 .. 2024. 6. 3.
사 40:18-31 위로의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고통과 시험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잊지 말라하십니다. 가히 이런 신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 운명을 주관하는 제우스가 그리스로마신화에 있지요. 불교의 영향으로 동아시아에는 으뜸신으로 옥황상제를 부르기도 했고, 지옥의 왕으로 염라대왕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각각 어느 한 영역에 대해 다스리는 신들로 생각했던 것이죠. 그러나 성경에서 나타난 하나님은 당신에 대해 전혀 다른 차원으로 설명하십니다. 네,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모습으로 이사야 선지자에게 전하라 하십니다. 함께 보시죠. 21절부터 24절입니다. 21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 2024. 5. 31.
사 40:1-17 오늘부터 이사야서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사야서는 총 66장인데,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눈다면 오늘 본문 40장부터가 후반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반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난과 심판을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사야 선지자 이후에 이스라엘은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고 왕가와 귀족층같은 상류층부터 일반백성까지 포로로 대대적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70년 후에는 바벨론이 멸망당하고 새로운 나라 새로운 왕인 고레스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고향땅으로 돌려보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에게 이 두가지 메시지를 동시에 주고 계셨던 겁니다. 예수님도 3년 공생애 동안 심판과 위로를 함께 주셨던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네, 우리 하나님은 고난을 주시되 피할 길을 함께 .. 2024. 5. 31.